서귀포시가 한시적 공공일자리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1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에는 정부 1회 추경으로 확보된 국비 13억과 도비 3억원 등 총 16억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39개 부서에서 128개 사업이 추진된다.
참여자 모집은 사업 부서별로 사업개시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6월부터 시행하게 될 69개 사업에 대해서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10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191명을 우선 모집한다. 나머지 119명은 6월부터 9월 중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및 폐업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생활방역, 문화 관광 체육시설 정비 등 기존 공공근로와 코로나19로 인한 백신접종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각 사업별 모집시기와 모집인원, 사업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21 상반기 228개 사업에 516명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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