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오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홈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중의 하나이다.
전북현대는 1라운드 제주 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아쉽게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현대와 제주는 8실점으로 최소실점 1위를 함께 기록하고 있다.
제주의 수비를 뚫어야하는 전북현대는 7골로 득점선두에 올라 있는 일류첸코의 발끝에 골망이 흔들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바로우와 이승기-김보경-쿠니모토 등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이 뒤를 받치고, 최철순-이용-홍정호-김민혁이 수비에서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보경이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팬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전달하고, 직관 인증 이벤트로 10명에게 친필사인 레플리카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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