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임산물 체험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에 위치한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임산물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임산물 체험단지 내 주요시설은 차향 다원과 차향 문화관, 임산물 향기 온실, 목재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 카페가 운영되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차향 문화관에서는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 체험과 야생꽃차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임산물 향기 온실에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갖가지 허브와 방향식물 등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6차 산업단지 조성사' 승인을 받고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재배 기술 보급 등 임산물 산업화를 위해 임산물체험단지를 계획한데 이어 2018년 체험단지 운영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2년간 복합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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