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지역인재 총 111명이 공동체 아카데미교육을 수료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추진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동체 아카데미교육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제1기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선다.
제1기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은 11개 공동체가 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각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50시간 이상의 공동체 아카데미교육을 이수한 개인이 포함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의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 단계별 지원사업(교육→S/W지원→H/W지원)의 첫 단계이다.
공동체와 먹거리, 체험관광, 프리마켓 등 4개 분야사업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전통문화 동아리 활성화, 콩을 활용한 치즈두부 개발, 로컬푸드 SNS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신활력플러스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제2기 추진단장 겸 민간위원장을 새로 선출, 추진체계를 재정비했다.
또 이달부터는 '제2기 공동체 아카데미교육'을 시작함으로써 지역인재 발굴을 통해 제2기 공동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ㄴ내년까지 70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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