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주민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위임도로·지방도·군도 등 군 관내 30개 노선 260km 도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영광군이 밝힌 2021년 봄철 도로정비 계획 안에 따르면 군도 23개 노선 163km·지방도 5개 노선 71km·위임국도 2개 노선 26km 등 총 260km 구간 중에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과 굴곡 된 포장작업을 우선 실시하면서 오는 21일 까지 모든 도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선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에 대한 보수·정비 작업을 실시하면서 다가올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로포장 정비·비탈면 위험 요인 점검·보수 교량 및 도로안전 시설물 기능유지·배수시설 퇴적토 제거·안전표지판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안전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도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영광군은 이번 도로 정비작업이 완료되면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교통 불편 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군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군 건설과 도로팀 관계자는“도로정비는 지난 겨울철 한파와 해빙기로 인한 도로 포트홀 보수 및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관련 배수시설 정비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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