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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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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 '솔선수범'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직장 만족도 제고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세대간·계층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한다.

양양군은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통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직장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이 세대간·계층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한다.ⓒ양양군

양양군의 2015년 대비 2020년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매년 40대 인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대와 30대의 젊은 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별 분포로는 여성공무원 비율이 증가하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공무원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또한 직급별 비율은 조직개편에 따른 6급 이상의 관리자층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실태분석 결과로 볼 때, 남녀평등의 관점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과 동시에 관리형 조직구조에 대한 점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군은 MZ세대에 맞는 소통과 업무개선, 워라벨 트렌드를 위한 개인가치 존중에 방향을 두고 3개 추진전략, 16개 중점추진과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전략으로 △멘토·멘티 운영 △도시락이 데이(day) 개최 △'보고싶다 영화야' 운영 △'e-유로' 자유게시판 개설 △판도라 우체통 설치 등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임신 공무원 배려방안 추진 △직장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일과 삶이 공존하는 직장문화 정착’ 전략과 ‘알아가고 깨우치는 학습문화 강화’를 위해 △마음챙김(행복심리) 교육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소통과 공감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성철 자치행정과장은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혁신, 세대간 소통활성화로 밀레니엄 세대의 가치관 이해 및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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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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