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염산면 옥실리 칠산대교와 칠산타워 입구에 건설되는 더[THE] 영광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영광군은 “지난 29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와 이재명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더[THE]영광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가·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사업으로 추진 되는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은 기반시설 공사 관리 및 사업비 조달은 광주국토관리 사무소가 추진하며 복합쉼터 건축공사 관리 및 사업비 조달은 영광군이 각각 분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THE] 영광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염산면 옥실리 칠산대교 입구 10,224㎡ 부지에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 20억 원과 수소 차 충전소 15억 원 등 국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농특산물 판매장과 휴게소 등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군비 28억 원을 투입함에 따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관련 총 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오는 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과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각 기관의 역할 수행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편리하고 아름다운 복합쉼터가 될 것이다”면서“관광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광주국토관리소장은“영광군과 협업을 통해 국도77호선 영광 칠산대교 주변 칠산타워 및 국가 어항인 향화도항 등 서해바다 최고의 관광명소와 연계된 전국 제일의 스마트복합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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