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75세 이상 노인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지역 사회단체가 나서 자원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북 부안군 동진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29일 해당지역 노인들의 예방접종 나들이에 이동을 도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접종대상 노인들이 자력으로 예방접종센터까지의 이동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미리 마련된 공공운송수단에 탑승해 접종대상 노인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왔다.
또 자율방범대원인 이태회 내동마을 이장은 접종 후 사후관리와 이상반응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 대기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동진면 지역사회단체의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이 다른 지역에도 널리 귀감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향으로 면민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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