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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나물 채취시기 입산자 실화 예방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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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나물 채취시기 입산자 실화 예방대책 강화

오는 5월 15일까지 중점대책기간 운영

삼척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봄철 산나물 채취객 및 등산객의 산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예방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달 2일 삼척시와 삼척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입산자 실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계 미인폭포. ⓒ삼척시

또 입산통제구역 출입과 산주의 동의가 없는 산나물 채취가 범법 행위임을 담은 현수막을 산불 취약지와 관광지 40개소에 부착하는 등 홍보와 계도 활동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5월 15일까지를 중점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드론단속반을 편성해 드론 8대(시 5대, 민간 3대)를 운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넓은 입산통제구역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소각행위를 적발해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산불종사원 관할구역 이동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사법경찰이 포함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무단 입산자와 불법 산나물 채취자 등을 수시 단속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입산자 실화로 봄철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봄철 입산자 실화 예방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우리 시의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삼척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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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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