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찰청과 농소초등학교발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1886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경찰청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농소초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도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북구 사내식당 관련해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유증상자로 분류되면서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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