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제323회 1차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배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안과 최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최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가결했다.
이어 경북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직자 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명사랑위기센터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은 심의‧의결을 통해 가결됐다.
그러나 경북교육청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 민간위탁 동의안은 절차상의 문제와 예산 편성의 문제가 제기되며 휴회 후 표결에서 부결됐다.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조현일 교육위원장은 "경북교육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때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민하고 우리 아이들 중심의 효율적인 예산이 돼야 한다"며 "코로나 19로 비대면교육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온라인 교육도 모든 아이들에게 평등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함께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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