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마트와 식당을 중심으로 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1830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로 현재 발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북구 사내식당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2명으로 자가격리를 하다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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