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은 28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일(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는 바다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인접 국가에 대한 위협이고 전 인류의 안전을 파괴행위라는 것을 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치우 의장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강행은 수산산업인들의 생계와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도 회복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이라며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t을 2023년부터 2051년까지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국무회에서 결정했다.
이 의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과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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