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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행복주택 임대료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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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행복주택 임대료 동결

코로나19 감안 올해초 매입임대주택 동결 이어 행복주택으로 확대

제주개발공사가 주거약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주택 임대료를 동결했다.

▲.ⓒ제주개발공사 행복주택(=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초 착한 임대인 운동 일환으로 추진된 매입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에 이어 4월부터는 행복주택의 임대료도 동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의 임대료 동결은 행복주택을 처음 시행한 2017년부터 6년째다. 개발공사는 물가상승률과 주변 임대시세가 상승해 임대료를 올려야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 비상시국인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행복주택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게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임대료 동결로 인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여 만 원 가량 비용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복지임을 감안해 제주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공사 역량을 집중해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현재 행복주택 150호와 기존주택매입임대 875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과 8월 남원 의귀리와 화순리에 국민임대주택 34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하고 내년 초에는 144세대 규모의 건입동 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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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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