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28일 도내에서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계 260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4명, 음성 4명, 진천 2명, 제천‧증평‧단양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13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585번’~‘충북 2589번’, ‘충북 2595번’, ‘충북 2597번’~‘충북 2599번’이다.
이들 가운데 2588번, 2589번, 2597번~2598번, 2602번~2603번, 2606번은 경로 불명 확진자들이다. 이날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2607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지역 확진자 누계는 988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2592번’~‘충북 2594번’, ‘충북 2600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80대인 2592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콧물과 인후통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3명의 확진자는 ‘충북 25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음성 확진자는 362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20대와 30대로 ‘충북 2604번’~‘충북 2605번’으로 기록됐다. 발열과 오한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동거인은 각각 2명씩이다. 20대는 ‘과천 161번’, 30대는 ‘충북 24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음성 확진자는 315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2590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3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동거인은 2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362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591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4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누계는 104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596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5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콧물 증상을 보이고 있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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