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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교‧학원 방역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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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교‧학원 방역 고삐

내달 11일까지를 방역 특별 구간으로 선포…2일까지 직원 회식‧모임 금지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다음 달 11일까지를 ‘학교·학원 방역 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방역 고삐 죄기에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다음 달 11일까지를 ‘학교·학원 방역 특별주간’으로 선포하는한편 이를 점검할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약 6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도내에서도 신학기 이후 76명의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원에서의 방역 강화를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 경각심 고취(개인 예방수칙 준수 지도와 학교 안팎 생활지도) △유증상자 관리 철저(자가진단 참여 강화, 신속 진단검사) △학교 환경관리 강화(교직원 공용공간 환기, 개인 거리 유지·마스크 착용 등) △학교 안팎 생활지도 철저(사적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방역 인력 활동(소독, 발열검사 등 생활지도 역할 강화) △외부 강사 관리 강화(방과 후, 돌봄, 예·체능 수업 지원 강사 등) △가정 내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도 △방역점검단 운영(교육청·지자체·민간참여) △방역소독 및 물품 지원△방역 수칙 홍보 강화(포스터 보급, 카드 뉴스 제작, SNS 홍보) △자가 진단 앱 사용 활성화 △환류 체계 강화(감염자 발생사례 공유)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학교감염병비상대책반’을 ‘학교일상회복지원단’(지원단)으로 전환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6개 분야 관련 과장을 배치했다. 지원단은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인프라, 관계회복과 심리방역, 생활 안전 등의 분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학교, 학원,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학생과 교직원 감염은 다양한 지역에서 n차 감염으로 전개돼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3주간 특별 방역 주간 운영으로 도내 감염 확산세를 차단해 학생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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