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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주간 실시...검사 참여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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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주간 실시...검사 참여도 당부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10만 곳 대상, 박형준 시장도 AZ백신 접종

코로나19 재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부산시가 1주일간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촉구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방역 긴장도가 이완되고 5월 봄 행락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잦아짐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우려해 오는 5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강화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부산시가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서면의 한 클럽의 클업이 영업을 중단했다.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특별점검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급격한 증가는 없으나 지속적·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는 1주일간 위기관리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만1603곳에 대해 운영중단, 방역수칙 의무화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및 구·군 합동점검반과 야간기동단속반은 이 기간에 시설별로 현장점검을 펼치고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One Strike-Out)를 적용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방역관리 주간 중 오는 29일을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연제구 선별진료소(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고 예방접종 방법, 선별검사 등 접종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시 실·국·본부장과 구·군 단체장도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중점·일반관리시설 2~3개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2일까지의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지난 3월 유흥업소 발 집단감염 이후 계속되고 있는 확산세를 반전시킬 기회로 삼을 것이다"며 "해당 기간 강화된 점검과 처벌을 적용해 적발된 업주 등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을 위해 모든 시민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3곳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에서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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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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