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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성면,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마을이 나섰다!

‘마을과 학교의 만남,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학교 개강

경북 상주시 공성면마을학교 개강식 26일 공성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과 학교의 만남,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학교는 지난해 상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마을학교 수업 모습ⓒ상주시

마을 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오후 4시~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퇴직 교사, 종교단체장, 재능기부자 등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운영한다.

이들 자원 봉사자 선생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고려해 체육활동 및 전통놀이, 문화예술체험, 독서 및 학습지도 등을 운영한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아동들을 돌봄 기능과 함께 다양한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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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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