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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민간공항 추진에 도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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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민간공항 추진에 도정 역량 집중

양 지사, 28일 청와대 찾아 관심 호소… 충남공항유치추진위 추진

▲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모여 서산민간공항 추진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충남도

충남 혁신도시 유치와 최근 서해선 KTX 직결 정부 계획 반영 등의 현안을 풀어낸 충남도가 서산민항 유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26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 서해선 KTX 직결 성과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로 총력을 다해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는 "서산민항 건설은 충남에만 공항이 없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 항공 서비스 제공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충남에도 하늘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민항은 환황해시대 충남이 더 큰 세계를 향해 뻗어 나아갈 기폭제이자, 대한민국이 더 큰 미래로 비상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서산민항은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경제성 및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에 양 지사는 가칭 충남공항유치추진위원회를 꾸려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한편 오는 28일 청와대를 찾아 정부의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충남의 공항 유치 노력은 20년 동안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최근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예타 면제를 주요 골자로 한 특별법이 제정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도민들의 상실감과 허탈감은 더욱 커져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경제와 산업, 사람과 물류를 잇고, 국가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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