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사진동호회(위원장 이강하) 회원 20명의 재능기부로 진행 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촬영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2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추억할 수 있도록 액자로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 출입자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노력을 기울이고, 시간대 별로 촬영가능 인원을 제한해 접촉자가 최소한으로 발생하도록 했다.
이강하 위원장은 “사진동호회의 재능을 살려 고령군의 다문화가정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따뜻한 관심과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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