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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이, 박소은 소프라노, 미얀마 난민에 방역 마스크 3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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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이, 박소은 소프라노, 미얀마 난민에 방역 마스크 3만장 기부

김용택 대표-홍보대사 박소은 교수,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전달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해온 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와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의 팬클럽 '천소은'이 24일 미얀마 난민들의 방역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현재 미얀마 시민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인천 부평구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이윤복 백룡컴퍼니 대표 등 ㈜링크이 임원단이 참석했다. 한국미얀마연대 측에서는 조모아 대표 등 미얀마 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참석해 기부물품인 마스크를 전달받았았다.

이들 마스크는 인근 미얀마인 상가, 음식점, 사찰 등과 대구, 창원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에게 전달된다.

김용택 대표이사는 "지구촌 곳곳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K-방역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들 마스크가 특히 군부쿠데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수호천사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링크이 홍보대사로 참석한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촌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자선음악회를 갖는 등 감염병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전달되는 마스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의 위기에서 생명을 구하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이 어서 다가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소은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박소은 위로와 응원 독창회’에서 참석한 30여명의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했다. 박 교수는 링크이와 한국미얀마연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는 “김용택 대표와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님께서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해줘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미얀마의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미얀마의 진정한 친구 김용택 대표님, 미얀마의 음악천사 박소은 교수님의 우정과 응원의 뜻을 잘 새기고, 힘을 모아 반드시 미얀마 민주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항바이러스 스프레이, 살균소독수 등을 유통하는 종합 물류 유통회사 링크이는 올해 초 코로나19의 갑작스런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지역의 재일교포 및 조선인학교 등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링크이의 김용택 대표이사(맨 오른쪽), 홍보대사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박소은 위로와 응원 독창회’에서 미얀마 시민들에게 방역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링크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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