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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KTX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착공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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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KTX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착공추진위원회' 출범

여수상의 등 사회단체 수장들 공동위원장 맡아 역활 분담 조기착공 가시화(可視化)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반영돼 공청회가 열리는 등 KTX 전라선(여수~익산) 고속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지역에서 조기착공 추진위원회가 출범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여수지역 최대 상공단체인 상공회의소(이용규 회장)와 여수시 체육회(명경식 회장), 여수시 새마을회(서근전 회장), 법사랑위원전남동부지역연합회(문상봉 회장), 여수관광협회(김창주 회장), 여수시 수산인협회(노평우 회장), 수장들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아 이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30분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김회재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 회장, 서근전 여수시새마을회 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착공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프레시안 (진규하)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착공 추진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30분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김회재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을 초청해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공동위원장 대표로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포함되었다는 소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은 국가균형발전 실현, 전남동부권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 증대, 석유화학‧철강 산업으로 이어지는 산업활동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SOC 사업으로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전라선 KTX 고속철도 사업을 위해 당과 정부, 청와대를 상대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던 김회재 의원은 “산업, 관광, 경제의 거점인 여수·순천을 고속철도로 수도권과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지역산업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돼 반드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을 이용하는 철도승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때에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반영되고 조기착공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시장은 “철도는 교류활성화, 도시 상생발전,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남해안권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시민 편의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사회단체 등과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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