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기관장 회의 개최

지역산업 협업체계 구축과 코로나19 등 지역현안 공동 대응 모색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후 이에 따른 지원방안 모색

강원도 내 중소기업지원기관들이 지역산업 혁신 지원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지역산업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천)은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지원기관장(강원중기청, 중진공, 소진공, 기보, 강원신보, 강원TP, 강원창경센터)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왼쪽부터 중진공 박은숙 본부장, 소진공 백순임 센터장, 강원신보 김승교 지점장, 강원중기청 이상천 청장, 심바이오틱(주) 김보영 대표이사, 토스케티 지안 마리아 CTO, 기보 김건영 이사장, 강원TP 윤순근 단장, 강원창경센터 한종호 센터장, 강원중기청 조부식 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지원기관장들은 회의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자금 신속지원 체계 확립과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확대’, ‘지역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IR 개최’,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주) 김보영 대표이사’를 초청해 기업 경영에 있어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도내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