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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3년 연속 세계 20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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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3년 연속 세계 200위권

국내대학 6위 차지…‘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부문 세계 64위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이 21일 발표한 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1)에서 3년 연속 상위 200위권을 차지했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의 대학평가와는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공적 역할을 주요 잣대로 삼고 있다.

ⓒ강원대학교

2019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3번째를 맞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대한 각 대학의 기여도를 지표로 순위를 선정했으며, 전년보다 경쟁 대학이 300개 이상 늘어난 98개국, 1240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다.

강원대는 2019년 처음 평가에 참여한 이래 3년 연속 ‘세계 201-300위’에 선정됐다.

국내대학 순위에서는 연세대(30위), 경북대(54위), 전남대·한양대·전북대(101-200위)에 이어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원대는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SDG 9)’ 부문에서 세계 64위에 올랐으며, ▲빈곤 종식(SDG 1) ▲기아 해소(SDG 2) ▲깨끗한 물과 위생(SDG 6) ▲지속가능한 도시·지역사회(SDG 11) ▲육상보호 (SDG 15) 5개 부문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포함됐다.

강원대는‘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내세우고,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추진하고 있으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열린캠퍼스 타운 및 도계 대학도시 조성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지-학(-地學)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자유전공학부 및 미래융합가상학과 등 융합교육과정 운영,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도입, RC(Residential Campus) 프로그램 운영, ‘e-루리’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강원열린군대 사업추진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22일 “이번 성과는 지역 상생발전과 문화 창출의 허브대학으로서 우리대학의 위상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1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강원대를 비롯해 연세대, 경북대, 전남대, 한양대, 전북대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아주대·충남대·경희대·순천향대·성균관대(201-300위), 이화여대(301-400위), 경상대·부산대(401-600위), 제주대(601-800위), 충북대·세종대(801-1,000위)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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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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