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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직장' n차 전파 우려...울산 하루새 확진자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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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직장' n차 전파 우려...울산 하루새 확진자 26명

오전 11명·오후 15명 신규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가장 많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울산에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브리핑에서 22일 오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160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확진자만 오전 11명, 오후 15명으로 늘어 모두 26명이 집계됐다.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유증상자로 조사 중인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가족간 또는 지인간 모임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명, 농소초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1명 발생했다.

이날 나온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대부분으로 역학조사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각종 다중이용시설로 연쇄 감염이 빠르게 번지면서 확진자 급증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여태익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울산시민 누구나 코로나19 진단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한 만큼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중구 종합운동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며 전날까지 4976명이 검사를 받아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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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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