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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밀로 만든 빵과 과제제품 시식 평가회서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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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밀로 만든 빵과 과제제품 시식 평가회서 호평 이어져

▲전북 부안에서 생산된 밀을 활용한 빵과 과자제품의 시식 평가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1일 우리밀영농조합 교육장에서 부안밀을 활용한 빵과 과자류 제품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시식평가회에 출품된 부안밀을 활용한 빵제품은 식빵과 단팥빵 등 8종류가 선보였고 과자류는 파이와 마들렌, 오트밀쿠키 등 6종류로 모든 제품은 천연발효종으로 숙성해 만들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농진청과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제빵에 맞는 금강 우리밀 품종을 사용해 구수한 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제품화에도 손색이 없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유재흠 우리밀영농조합 대표는 "국산밀 자급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밀제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 베이커리를 계획하고 제과와 제빵에 관심이 있는 조합원이 주경야독하여 제빵기능사에 취득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5월 28일 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 개장 때 입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에서 생산된 밀을 활용한 빵과 과자제품의 시식 평가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 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서 생산된 우리밀이 지역의 식당과 제과점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오늘 선보인 빵과 과자류가 부안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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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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