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국내 농특산물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 등 양측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군과 NS홈쇼핑은 ▲TV홈쇼핑을 통한 고창군 우수특산물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쇼핑몰 'NS'몰 및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 내 입점지원 ▲(주)NS쇼핑 온라인 채널에 '고창군 농특산물 브랜드관' 설치·운영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을 포함한 고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고창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창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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