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으로 인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평일 야간시간대에 대봉교~중동교 신천대로 일부 차량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내 빗물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배수펌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이를 방해하는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약 9일간 남구 관내 신천대로지하차도 3개소(대봉교, 희망교, 중동교)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및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평일 야간시간대(22:00~익일 05:00)에 1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나누어 구분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이번 야간 준설공사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작업구간 통과 시 반드시 서행 및 안전운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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