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교복 지원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2021년 울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협약 체결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진교육지원청과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지난 2017년 한울본부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교복 지원사업을 발굴해 2년간은 구매비용의 90%를 제공하다가 지역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으로 2019년부터는 100% 전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3272명이 지원 받아으며. 올해는 3억 3000만 원으로 중학교 395명, 고등학교 445명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총 38만 원 상당의 교복을 후원한다.

지역 중·고등학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 받아 교복을 공동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하며 새로 전학 온 학생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