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재단법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7일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출범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출범행사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문화 관련 기관과 학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범 행사에는 현판식을 통해 재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 외에도 남해관광활성화 및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성장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남해관광 DMO와 남해군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양방향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인의 전문가를 초빙해 남해관광 진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로 지역주민들은 댓글을 통해 좌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활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행사 1주일 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 블로그를 통해 사전질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군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 남해 바래길 걷기여행, 남해형 DMO 구축, 남해군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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