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중화장실에는 불법 촬영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올해 1분기 도내 공중화장실 579개소(제주시 225개소 서귀포시 35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점검활동에서 적발된 건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행정시별 공무원 제주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도내 공중화장실 579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별로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활동에 나선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4월부터 도내 30개 공영관광지 여성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기기 점검활동을 진행했다.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도 도내 공중 화장실 불법 촬영기 점검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집중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총 2040회에 걸친 도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발된 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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