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이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1일 영광군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영광군은 지난해 정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47억을 확보해 주택 보급 태양광·태양열 설치공사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난 2월 경 부터 태양광·태양열 등 설치공사 착공에 들어가 460개소(주택 373개소 공공·민간건물 87개소 등 총 460개 소 중 370개 소를 설치 완료했다.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청정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군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전환 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참여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요금 상계거래 방식으로 핸드폰과 연계한 잉여 전력 유·무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사용전력에 대한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에서는 오는 2022년도 2차 사업으로 백수읍·홍농읍·법성면 등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태양광·태양열 설치 2차 사업 추진 관련 지난 3월부터 수요 조사와 함께 설치를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
군 투자경제과 에너지산업팀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2021년 1차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한 영광읍·군서면 주택(건물) 소유자에게는 2022년도 사업에 포함시켜 시행할 수 있도록 추가 수요 조사를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지원이 많아 군민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군민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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