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영월 콩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장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수행방법, 세부사업 구상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추진단, 유관기관, 장류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향토육성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장류 인프라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장류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영월군의 새로운 농가소득 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전통장 체험 및 관광 연계, 수도권 전략을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장류 가공센터 조성, 간편식 및 소스개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협의부서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창업, 청년, 유통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 구축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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