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장, 2021년 빅오쇼 오픈

여수시민 주차료 50% 감면과 함께 여수시민 빅오쇼 무료관람 정책 추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이하 재단)이 오는 23일 빅오쇼(Big-O Show)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 봄맞이에 나선다.

빅오(BIG-O)쇼는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을 활용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로 작년 한해 16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여수지역 관광의 핵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빅오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박람회 성공개최의 주역인 여수시민들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여수시민 주차료 50% 감면」과 함께 「여수시민 빅오쇼 무료관람 정책」을 실시한다.

23일 유관단체 초청 개장식과 함께 본격 시행하고 여수시민 전용 예약시스템도 구축하여 4월 29일 공식 예매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시민들이 주체인 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그동안 외부와 단절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그늘막 철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박람회장의 개방감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야외 라운지형 쉼터」를 구축했다.

또한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이 머물고 찾는 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유치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관광산업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박람회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