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이 ‘2021년 고려현종대왕축제’의 프로그램인 전국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려현종대왕축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천시청 광장에서 2021 사천에어쇼와 동시에 열릴 예정인데 기존 와룡문화제에서 이름을 바꾼 축제다.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4일까지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가할 단체의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실제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가한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선 경연은 하루에 5팀씩 2일간 진행되며 본선 진출 4팀은 예선 당일 저녁 앵콜 공연을 선보이고 본선 경연을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팀을 가린다.
대상 팀은 1500만 원,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700만 원, 장려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본선 탈락 6팀은 별도의 추가 공연이나 경연이 없지만 현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고 추후 참가비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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