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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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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 채택

이정훈 삼척시의장 제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대전 대덕구에서 제233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정훈 강원대표회장이 제안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와 최충진 충북대효회장이 제안한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대전 대덕구에서 제233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정훈 강원대표회장이 제안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성명’ 현수막을 들고 있다. ⓒ삼척시의회

이정훈 강원대표회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에서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이를 즉각 철회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규탄했다.

이정훈 회장은 “인접국의 동의 없는 오염수 방류 행위는 명백한 UN 해양법 위반이며, 향후 부메랑이 되어 일본 자국에도 참혹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한 일본 측 WTO 제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승소한 것처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이번 사안에 대해 중국, 대만 등 주변 국가들과의 공조를 통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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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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