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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관 합동 영농폐기물 일제수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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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관 합동 영농폐기물 일제수거 실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가 민관 합동으로 관내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 활동을 펼쳤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 들녘에 방치·보관되고 있는 영농폐자재를 상반기에 집중수거 한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올해로 16년째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실시로 영농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한국환경공단이사장과, 2020년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일제수거 기간 수거품목은 병충해 방제에 사용된 농약병, 시설하우스나 토양멀칭에 사용된 비닐, 토양살포용 비료포대, 축산용 폐비닐 등이며 수거폐기물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에 전량 인계해 자원화 할 예정이다.

12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원 642명은 읍면별로 공동 수거팀을 구성해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 시설하우스나 축산농가의 영농폐자재나 들녘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을 수거 보관하다가 수거기간에 농업기술센터 임시 집하장으로 모아진다. 작년에 상하반기에는 123톤을 수거했으며 이번 상반기 영농폐자재 수거는 코로나 1.5단계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면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라영심 회장은 “수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군산시 관내 농업인들과 생활개선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농업인의 삶과 농업의 터전인 농촌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 영농폐기물은 농촌마을과 농경지에 방치되어 미관손상은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영농폐기물의 상·하반기 적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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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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