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총 사업비 4억8000만원 투입…노후시설 개선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도비 2억8800만원과 속초시 자체예산 1억8200만원을 추가하여 사업비 4억8000만을 들여 속초종합시장 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와 함께 지하 층 회센터 내 화장실 리모델링 및 냉·난방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속초시가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프레시안(이상훈)

태양광발전설비는 4월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며, 지하층 화장실 리모델링 및 냉난방기 교체공사는 4월에 착공하여 6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을 통해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상인들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