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임신부를 위한 자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중인 ‘모(母)아(兒)모아 행복보따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 낳기 좋은 출산·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이며 이들에게는 출생아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내의 세트와 5종의 수유용품 등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거주지 동 행복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정부 24’에 접속해 ‘맘편한 임신 서비스 지원’으로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서구는 5개 구 중 유일하게 저소득층과 그 외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대해서 산모 산후관리비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어 임산부와 예비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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