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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수산 사업장 등 산발적 연쇄감염 지속...부산 20일 3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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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수산 사업장 등 산발적 연쇄감염 지속...부산 20일 33명 추가 확진

확진자 발생한 요양병원 1곳은 격리 해제, 자가격리자는 9000명대 유지

산발적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지속되면서 부산의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617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4692~472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소재 A 교회와 관련해서는 예배 참석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교인 8명이 연쇄감염되면서 역학조사도 확대 진행 중이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소재 수산 사업장은 추가 확진자는 없었으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부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동래구 B 요양병원은 전날 직원 114명, 환자 175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20일 정오를 기점으로 격리가 해제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는 이용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현재까지 직원 3명, 이용자 8명, 가족 접촉자 3명 등 14명이 연쇄감염됐다.

이외에 10명의 환자는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분류됐으며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33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4724명에 완치자는 61명 추가돼 410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6380명, 해외입국자 2834명 등 총 9214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60명, 부산대병원 69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4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49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9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39명(확진자 접촉 147명, 해외입국 92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41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55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0만9909명, 2차 4161명과 75세 이상 어르신 2만3056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976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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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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