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2021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민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인증기관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를 경영해야 한다.
지원 면적은 농가당 0.1㏊~5㏊다.
지원 단가는 유기농은 1㏊당 논 70만 원, 밭 140만 원, 무농약의 경우 1㏊당 논 50만 원, 밭 120만 원이다.
직불금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이행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한 번 인증하면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5년간 지급된다.
한편 전주시는 국가지원의 친환경농업 직불제 만료되는 농가가 관행농업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농업육성사업을 별도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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