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 저의 아들 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신제가(修身齊家)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을 닦고 가정을 편안하게 하라는 뜻이지만, 그렇지 못한 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토록 하겠습니다.
아버지로서 어린 자식의 허물을 제 잘못으로 알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가정을 잘 이끌라는 시민 여러분의 질책을 더욱 크게 받아들여 시정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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