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금호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이후 8회 8개 기관·단체 등에서 1,258만 원 상당의 지정 기탁을 받았다.
지난 3월 17일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통해 올해 후원사업으로 △새봄맞이 어르신 겨울 이불 세탁 지원사업 △취약계층 행복 가득 밑반찬 지원사업 △‘너의 꿈을 응원해’ 청소년 생일 축하사업 △취약계층 명절 지원사업을 선정했으며 현재 3개의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김미숙 민간위원장과 위원 5명, 김성수 공공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기탁금은 금호동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김미숙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타의 모범이 되기 위해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수 공공위원장은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모든 취약계층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수립해 주민에게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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