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예천박물관은 예천 독립운동사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박물관 업무 상호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 독립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연구 진흥 및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 발간물 간행을 위한 자료 대여, 학술 관련 세미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예천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1008호‘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저상일월)’를 포함한 양 기관의 소장 유물을 활용해 지역의 독립운동연구와 교육, 독립유공자 발굴에 공동 노력하게 됐다.
정진영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 활성화와 적극적인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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