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시설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경작 또는 다년생 식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이번 정비는 관내 2955농가 중 396농가의 4923필지에 대해 실시되며, 시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수의 정책 테이터를 비교·분석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를 확인해 정비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박종환 민원과장은 “농지원부 일제정비로 농지 공적 장부를 현행화 하는 한편,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경작유전의 원칙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의 기능 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