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양구군농협 회의실에서 농촌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농촌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청소년 희망 장학생 99명을 선정해 장학금 3000만원을 농협재단 후원으로 지원했다.
농촌 청소년 희망 장학생은 농촌 다문화 자녀를 위한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지역사회 유지·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서 국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게 학업장려금(1회에 한함)으로 1인당 지원금액은 초등학교 20만원, 중·고등학생 50만원을 지원한다.
장덕수 본부장은 19일 “다문화가족도 우리와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이웃이며 포용과 배려를 통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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