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와와 족구단은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많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스포츠 강화로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단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모범적인 봉사 단체로서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체육 족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한 이날 창단식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김준영 정선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홍기홍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태환 강원도촉구협회장, 김기호 정선군족구협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창단식은 정선군 최초로 창단된 와와 족구단 소개와 함께 대한민국족구협회를 비롯한 강원도족구협회, 정선라이온스 등에서 준비한 족구용품 및 후원금이 전달됐다.
정선 와와 족구단은 권영우 단장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족구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 증진 등 족구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위해 누구나 제약 없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정선군 체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체육진흥사업을 활성화하는 시책 추진과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명문화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스포츠 강화로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정선 와와 족구단 창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능력을 배양해 각종 경기 참가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클럽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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