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오후 4시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자동차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용 예약 추첨제를 진행한다.
소금강자동차야영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야영지 간 일정 거리 확보를 위해 모두 영지의 50% 수준인 66동이 운영된다.
이중 8동은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별도 추첨제를 운영한다.
당첨자는 기간 내 결제를 마치고 야영장 이용을 확정해야 하며, 신청 미달과 미결제로 인한 1차분 잔여 영지는 5월 3일에 2차분은 5월 17일 온라인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정책변경에 따라 취소·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별도의 위약금 없이 100% 환불 조치 된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국민들이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자동차야영장에서 충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만 이용 시 체온측정과 체크리스트 작성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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