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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증가...자가격리 이탈자도 추가

16일 오전까지 8명 추가 확진, 보건당국 의심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령

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증가와 함께 자가격리 이탈자들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8명(4566~457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4566번, 4567번, 4573번 환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다른 4명의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정확한 감염원 분류 중이다.

지역 별로는 사하구에서 4명이나 추가 확진됐으며 북구 2명, 동구 1명, 강서구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3명이 추가됐다. 먼저 수영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은 지난 14일 손주를 데리러 나갔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으며 고발 예정이다.

영도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도 지난 15일 증명서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격리자라는 사실이 확인돼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의 경우 지난 7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답답함을 느끼고 잠시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지만 계도조치됐다.

부산시는 최근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증가와 함께 산발적 집단감염까지 이어지자 의심증상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시청 등대광장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모든 시민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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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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