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여성기업인인 이숙희 (주)윈드파원 대표가 이너소사이어트에 가입했다.
15일 영광군은 “지난 14일 여성기업인 이숙희 대표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앞서 이너소사이티에 가입한 부군인 장동우 (주)서영 대표이사(전남65호, 영광5호)와 함께 부부 이너소사이어티 전남 11호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라남도에 110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중 영광군 출신은 10명이다.
이날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는 김준성 영광군 군수,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장동우 ㈜서영 대표이사, 이숙희 ㈜윈드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숙희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가입하게 됬다. 무엇보다 따뜻한 나눔을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부부 아너로 가입해주신 장동우·이숙희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이처럼 꾸준히 봉사에 앞장서주셔서 너무도 자랑스럽다. 우리지역의 많은 분들이 아너소사이어티의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영광군 돌봄 이웃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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